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북구, 국민안전처 주관 ‘민방위 업무평가’ 장관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민방위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실사 위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민방위대 편성관리 ▲민방위 교육 참석율 제고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맞춤형 생활민방위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철저한 민방위대 관리로 누락 및 중복편성이 되지 않도록 해 운영에 효율을 기했고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빠르고 정확한 신속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그리고 각종 방송, 소식지,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민방위 교육을 안내하고 있으며 ‘민방위 교육일정 안내 스티커 제작·배부’, ‘야간 및 주말교육 운영’ 등 참석률 제고를 위한 특수시책도 수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비상대피시설 151개소에 대한 위치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에는 표지판에 외국어를 병기해 외국인들도 쉽게 대피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을지훈련 기간 중 테러대비 종합훈련, 비상급수공급 훈련 등을 관내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민들의 안보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고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비상시 신속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최근 북한 도발에 따른 국지전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안보교육을 강화, 현장 중심의 주민 맞춤형 재난대비 훈련 및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확대 운영한 점 또한 호평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형재난 발생대비 초동대처능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방위대의 솔선수범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북구 행정의 최고 기본가치로 삼고 민방위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