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 축제한마당 인(in) 서울' 행사 축사에서 "우리가 정성을 다해서 나무에 물을 주고 가꿔 나가면 뿌리도 깊어지고 열매도 풍성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올해의 경우 두 차례에 걸친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고, 글로벌 차원에서도 다양한 도전들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는 상황 하에서 이 지역과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간 소통과 대화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들어 이미 두 차례 정상회담을 비롯해 양국 간 소통의 폭과 수준이 확대·강화되고 있는 것은 양국관계 발전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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