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의 급작스런 변화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1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갑순(김소은 분)이 실수로 건물주 아들 하수(한도우 분)의 차를 견인시킨 뒤 인연을 쌓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하수는 갑순에게 첫눈에 반하고 갑순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 갑순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외제타를 타고 비싼 옷과 구두를 선물 받는 등 그동안 꿈도 꾸지 못했던 사치스런 데이트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마냥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하수는 매사 갑순을 하대하며 기분 내키는 대로 갑순을 대했다. 하수는 한밤중에 갑순에게 연락을 하거나 세차를 시키고 대화를 나눌 때도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등 갑순을 주눅 들게 했다. 갑순은 하수의 말을 고분고분 따랐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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