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국군의날을 기념하기에 앞서 헬기추락으로 숨진 고 김경민 대위, 고 박유신 대위, 고 황성철 중사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샅샅이 밝혀내 다시는 군납 비리로 우리 국군장병들의 애꿎은 목숨이 덧없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방산비리 척결에 대한 뜻도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군에 만연한 방산, 군납 비리는 우리 장병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과 생명마저 위협하고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방산, 군납 비리에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을 밝히며, 군 장병들을 위한 병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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