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 없는 음악회…자연과 함께하는 '전신마취 음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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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재 시민의숲'에서 전기와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숲 속 음악회인 '전신마취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신마취 음악축제'는 전기 없이 신나게 마음으로 취하는 음악축제라는 뜻으로, 동·식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생각하고 숲 속을 벗 삼아 다양한 음악을 마음으로 즐기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시는 "앰프를 사용하지 않아 관객이 연주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연주자와 관객 간에 친밀한 대화도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또 청량한 가을, 울창한 수림대를 자랑하는 시민의숲에서 개최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선 국악, 인디, 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12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한다.

공연장소는 '설렘터', '명랑터', '울림터' 등 3개의 공간으로 나눠지며 공간에 따라 공연팀의 장르가 달라 시민들은 선호하는 음악과 팀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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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큰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시민의숲은 숲 속 음악회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많은 시민과 가족, 연인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민의숲을 방문해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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