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원도우미' 1년간 3000건 해결…든든한 시민 해결사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한 '민원도우미' 서비스가 1년 만에 약 3000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든든한 지원자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민원 처리 전과정을 1:1 밀착 지원하는 민원도우미가 지난해 9~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총 2876건의 민원을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원도우미는 구비서류나 요건, 절차를 잘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행정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8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민원신청을 위한 사전준비부터 신청,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까지 전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민원 처리 중 법률자문이 필요한 경우 '민원법률자문서비스'와 연계해 전문변호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도 해준다.
민원도우미로 활동 중인 김모씨는 "행정경험을 살려 조그만 도움을 주었는데도 시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올 때 민원도우미로 일하는 것이 보람 있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전자민원 응답소나 다산콜센터,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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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응답소(시청트럭)'와 '민원법률자문서비스' 등의 민원 혁신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서정협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혁신적인 민원서비스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혜적 행정서비스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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