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날 10시 기준으로 출근대상자 1만2937명 중 5019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이 38.8%라고 밝혔다. 전체조합원(1만8511명) 중 27.1%가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철도파업 돌입 직후 파업에 동참해 직장을 이탈 중인 직원들에 대해 '긴급업무복귀 지시'를 통해 각 소속 사업장으로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 28일에는 2차 복귀명령을 참가자에게 개인적으로 발송했다.
KTX와 통근, 새마을,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의 운행률은 평소대비 90.9%%로 나타났다. 평시 783회 운행에 712회로 9.1% 줄었다. KTX와 새마을, 통근, 수도권 전철은 평소와 같이 100% 정상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무궁화열차는 74회에서 50회로 운행률이 67.6%에 그쳤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27.7%를 기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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