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에 공급한 기업형임대주택 108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화성 기산 SK뷰파크(VIEW Park)'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용면적 59·84㎡ 모두 10만원대 월 임대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보증금선택제를 통해 최대한 월임대료를 낮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카드, 스마트홈, 와이파이, 전자책도서관 등 SK그룹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쉐어링, 차량점검서비스, 입주민 프리렌털 등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을 통해 다양한 입주민 직접 강좌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화성 기산 SK뷰파크' 청약은 내달 2~4일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 일반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1일이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SK건설 견본주택(화성시 반월동 643)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Apt2you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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