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간안내]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원본보기 아이콘
왜 누군가는 역사가 되고, 누군가는 사라지는가?

절체절명의 순간, 어떤 이는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 역사를 새로 만들었고, 어떤 이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휩쓸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사이를 가르는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신간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는 이런 답을 내놓았다.
“선택의 순간,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묵직한 한마디가 있는가?”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는 동양의 아포리즘인 고사성어를 통해 설명한다. 고사성어에는 대부분 뒷이야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가 담겨 있고 스토리텔링의 묘미도 있다. 자주 대하지만 결코 식상하지 않고, 인생을 알면 알수록 뒷맛이 깊다.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는 네 글자 속에서 3000년 동안 압축된 다이아몬드 같은 지혜를 발굴해낸다. 교훈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사람의 본성을 본다. 난세를 주름잡은 영웅들, 일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평범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 그리고 웃음을 통해 교훈을 주는 우인(愚人)들….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예리하고도 애정 어린 시선은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 우리네 삶에도 유효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흔들리고 외로운 리더들이 본질을 꿰뚫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일흔 가지 ‘결정적 한마디’를 추렸다. '사기', '논어', '도덕경', '한비자', '삼국지연의' 등 지금도 널리 읽히는 동양고전에 대한 깊은 이해에 본인의 경험을 더했다.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는 특히 독자들이 새롭게 읽으며 지혜를 얻을 뿐 아니라, 손으로도 써보며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각 꼭지의 마지막에 네 글자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써보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에 새겨 넣는다는 생각으로 꾹꾹 눌러 쓰다 보면 강력한 한마디의 힘을 새삼 깨닫게 된다. 손이 닿는 곳에 꽂아놓고 흔들릴 때마다 두고두고 되짚어볼 만한 책이다.

<김봉국 지음/시그니처/1만7000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