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노후 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중점 정비 대상은 통학로 주변 노후ㆍ불법간판,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음란ㆍ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통학로 주변의 노후ㆍ불법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낙하 등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은 전문 업체와 협력해 보수하며,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추석을 맞아 현수막, 벽보, 전단 등 658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으며, 앞으로도 계도 등을 통한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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