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원인 진단과 해소방안 모색 예정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습지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하천 환경현안 해소방안 대토론회'를 연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한국습지학회를 비롯한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열어 하천오염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용기 국회의원과 차기욱 수공 수자원사업본부장, 유성용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 김형수 한국습지학회장과 물학술단체연합회, 시민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어성욱 우송대 교수는 축산폐수를 중심으로 한 '유입오염원 대응책' 주제발표를 통해 "약 1300만마리의 우리나라 전체 가축(소·돼지)이 배출하는 오염량이 우리나라 전체인구가 배출하는 오염부하량의 1.5배에서 4.7배에 이른다"고 지적하며 가축분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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