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케이피엠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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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근 상호투자 및 제약사업부문 전략적 공동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한 미국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대 주주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1300만 달러(한화 142억9998만원)규모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엠마우스는 케이피엠테크 지분의 8.21%(84만8664주, 주당 1만6850원)를 신규로 취득할 예정이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이달 12일 체결한 상호투자계약의 일환으로 증자 이후 엠마우스는 케이피엠테크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며 "엠마우스도 케이피엠테크 및 한일진공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고자 1300만불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엠마우스 대표이사는 미국 종양 혈액학 협회 공인 전문의로 세계적 권위자인 유타카 니이하라(Yutaka Niihara) 박사다. 1997년 노벨의학상 수상자 스탠리 프루시너(Stanley Prusiner) 교수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에서 CEO를 역임한 헨리 맥키넬(Henry A. McKinnell) 박사는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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