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씨곶감·오방·대나무공예인·죽로차문화·삼시세끼·월산꽃차마을
2018년까지 3년간 관광 분야 창업과 경영개선 위한 시범운영사업
맞춤형 멘토링·특화된 관광상품 개발·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
‘관광두레’는 두레방식으로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조직을 구성하고, 주민 역량에 적합한 관광 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군 주민사업체로는 먹씨곶감영농조합법인, 오방협동조합, 대나무공예인협동조합, 죽로차문화, 삼시세끼, 월산꽃차마을 등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관광두레사업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하고 관광두레사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6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주민사업체들은 이에 참가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담양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발굴로 지역공동체에서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체 선정으로, 지역에는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고 관광객에게는 담양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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