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풀팟홀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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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소셜카지노 게임회사 미투온의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임요환 전(前) 프로게이머가 미투온의 홍보이사로 변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임요환 미투온 홍보이사는 20일 여의도에서 열린 미투온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투온의 홍보이사이자 프로 포커플레이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임 이사는 "프로게이머에서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했다"며 "2013년 손창욱 미투온 대표를 만나 프로 포커플레이어라는 제2의 도전을 시작했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뇌싸움과 심리전을 활용한 마인드 스포츠를 한국시장에 정착시키고 싶다"며 "이 목표를 이루는데 미투온이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한 임 이사의 주 종목은 텍사스 홀덤이다. 텍사스 홀덤은 마인드 스포츠의 한 종류로 도박 및 사행성 게임과 구분되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승률을 높이는 게임이다. 임 이사는 직접 아시아포커투어(APT), 월드포커투어(WPT) 등 국제 홀덤대회에 참가해 미투온의 홍보이사와 프로 포커플레이어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임 이사는 지난 7월 APT 메인이벤트 경기에 참가해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도 올렸다. 프로 포커플레이어 전향 이후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대회 상금으로 3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면서 개인 상금 기록도 경신했다.


최원석 미투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텍사스 홀덤은 두뇌싸움과 심리전이 필요한 게임"이라며 "프로게이머 출신인 임 이사는 특히 심리전에 강해 다른 선수들 보다 빠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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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이사는 미투온이 텍사스 홀덤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 '풀팟홀덤'의 메인 모델이기도 하다. 미투온은 지난 5월 '풀팟홀덤:더 지니어스'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했으며 9월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임 이사는 '풀팟홀덤' 토너먼트 모드에서 유저들과 대결도 하며 텍사스 홀덤의 국내 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임 이사는 미투온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만큼, 스톡옵션(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을 보유 중이다. 미투온이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만큼 임 이사 역시 한국거래소에서 있을 미투온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 참석해 회사 홍보이사와 프로 포커플레이어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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