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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섬, 중국에서 성장 기회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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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신증권은 한섬 에 대해 중국에서의 성장 기회가 가시회되고 있다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섬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중국의 ‘Hangzhou Zhiheng’ 실업 유한공사와 브랜드 ‘SYSTEM’, ‘SYSTEM HOMME’에 대해 중국 독점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었다.
계약 기간은 2017년 2월~2021년 12월로 약 5년간이다. 계약금액은 836억여원. 대신증권은 양사 계약을 살펴보면 추가 협상에 의해 5년 연장이 가능하며 이번 계약으로 한섬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167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향후 ‘TIME’ 등 타겟 연령대가 높은 고가 브랜드의 진출도 시간 문제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그룹의 SK네트웍스 패션 사업부 인수 확정 시 한섬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SK네트웍스 패션 사업부는 매출액 5657억원, 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정솔이 연구원은 “한섬은 출점 속도가 둔화되는 2017년의 성장률이 중요해지는 상황이지만 올해 하반기에도 여성복 브랜드 런칭으로 내년에도 신규 점포 약 40개 이상 추가 오픈이 가능할 것”이라며“여기에 점당 매출 성장률이 8% 증가로 2017년 총 매출액은 14.4%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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