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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넥타이부대 마라톤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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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서 14회 G밸리 넥타이마라톤 대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제14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가 30일 개최된다.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기업인과 주민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Km 코스를 달리는 구로구만의 이색 행사다.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거듭난 구로구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가 주최,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진행을 맡는다.

구로구와 구로구상공회는 올해 대회 주제를 ‘변화의 중심에서 또 다른 도약’으로 정했다.

급성장을 계속하다 정체기에 들어선 구로디지털단지가 ‘G-스퀘어’ 건립과 함께 다시 한번 도약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G-스퀘어’는 구로디지털 1단지 내 개발되지 않은 마지막 땅인 정수장 부지 18만㎡에, 지하 7, 지상39층으로 들어서게 된다. 공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G밸리 넥타이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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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넷마블게임즈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2월 착공, 2019년 9월 입주 예정이다.

G-스퀘어 건설 주체인 넷마블은 이번 G밸리 마라톤대회에 대규모 인원을 참가시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로구는 출발에 앞서 G밸리의 도약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참가자들이 모두 ‘점핑’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상품 홍보와 판매전도 마련한다. 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하는 기업들의 CI와 이름을 배번표에 넣어 기업홍보도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도 심폐소생술 체험,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운동 홍보, 도시가스 사용 안전교육, 선도문화진흥회 약손캠페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로3동 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시작된다. 마라톤 코스는 마리오타워에서 출발해 남구로역, 구로구청사거리, 대림역 등을 거쳐 에이스트윈타워까지 이어진다.

시상은 성적 우수상 이외에도 노사화합상, 기업인상, 지역사회일꾼상, 이색넥타이상, 이벤트상 등 직장인들의 사기를 돋울 수 있는 특별상과 단체상도 마련된다.

넥타이만 착용하면 누구나 대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9일까지 인터넷(http://gurorun.co.kr), 팩스(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 855-3089, 한국마라톤협회 2647-522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G밸리 마라톤 대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직장인과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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