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의 스테판 스티븐슨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추신수가 21일 가벼운 토스배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곧 라이브 배팅 훈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재활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스티븐슨은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도중 로스 뎃와일러의 몸쪽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고 검진 결과 왼쪽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당초 시즌아웃 전망이 제기됐으나 추신수는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티븐슨 기자는 추신수의 확실한 복귀 시점은 알 수 없지만 포스트시즌 중 언젠가 레인저스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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