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이날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을 통해 경주지진 등으로 인해 위험성이 주목받고 있는 원자력발전과 관련해 수명 다 된 노후 원전 폐쇄, 신규원전 건설 중단, 재생에너지 투자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탈원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소득 불평등 문제 해소와 관련해서는 민간기업 임원은 최저임금의 30배, 공기업 임원은 10배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심 대표는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초과이익공유제 실현, 아동·청년·노인 등 '기본소득제도' 부분적, 단계적 도입에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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