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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방미 통해 사드 찬반논란 이유, 美 의회 지도부에 이해구했다"

최종수정 2016.09.18 12:31 기사입력 2016.09.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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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한국 배치와 관련해 야당 등이 갖고 있는 우려를 미국에 전달, 이해를 구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새벽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며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새벽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며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국내에 돌아온 우 원내대표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드 문제로 미국이 한국에서 반미 분위기가 드러나는 것 아니냐 그런 우려가 있었다"고 전한 뒤 " 사드 찬반에 대해서 당이 견해가 다른 것은 사실이나 이것이 한미관계를 훼손할 정도의 논쟁은 아니라고 3당 대표가 이야기하니 미국 의회 지도자들이 놀라워했다"고 소개했다.

우 원내대표는 "미국 지도자들에게 북한 핵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 배치를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사드 배치 문제로 북한을 압박해야 할 중국과 러시아와의 공조에 균열이 왔으니 이게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 것이냐는 우려가 한국에 있다"고 했더니 "미국 한 의장도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제가 볼 때 왜 한국민이 사드 배치에 우려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미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사드 배치 찬반양론이 있는 이유가 반미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미국 측이) 이해하게 됐고, 우리는 우리대로 어떤 우려가 있는지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 원내대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내년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권유하니까 안하겠다고는 안 하더라"면서 "일단 빨리 들어오시겠다고 하고 국민들과 접촉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해서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무소속인 이해찬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서는 "추석 지나면 복당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서 "복당은 당연한 것이고, 추미애 더민주 대표가 당선된 이후에 공약했던 일이니까 절차를 밟아나가면 되는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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