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소득과 소비·교육 등 8개 분야 59개 항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사회변화에 따른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2016광주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사회조사는 총 14개 분야를 7개 분야로 나눠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주시 특성항목이 추가돼 가족, 소득과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교통, 정보와 통신, 광주시 특성, 자치구별 특성 등 8개 분야 59개 항목을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중 '2016년도 광주의 사회지표’책자와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학교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사항 중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내용은 통계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므로 통계조사원이 가정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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