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뭐가 있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실ㆍ국별로 672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교통, 의료, 쓰레기문제 등 생활의료 관련 12개 반을 연휴기간 중 운영한다.
◆불편하면 언제나 민원실 120 콜센터로…
도는 연휴 기간 불편사항을 ▲언제나 민원실 ▲수원역ㆍ의정부역 민원센터 ▲120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받는다.
언제나 민원실은 여권접수, 자격증 재발급, 생활ㆍ고충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120경기도 콜센터는 각종 민원접수와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어 및 수화 상담에 나선다. 수원역ㆍ의정부역 민원센터는 민원상담 및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한다.
언제나 민원실은 경기도청 안에 있다. 120콜센터는 '031-12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8개 실ㆍ국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교통정보 제공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도는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3개 업체, 50개 노선을 증회한다. 시내버스 역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증회한다.
도내 택시 3만6883대 가운데 4649대는 연휴기간 동안 시ㆍ군 실정에 따라 택시부제를 해제한다. 또 14일부터 18일까지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버스정보(BIS) 등을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 위한 '구급상황관리센터' 가동
추석 연휴기간 도내 병의원 6610개소, 약국 4523개소, 응급의료기관 63개소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상담 및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120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사용해도 된다.
◆119 구급대 역ㆍ터미널 등 21개 다중집합시설에 배치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1개소에 119구급대를 배치한다.
또 병의원 안내 등 응급상담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상담전화를 7회에서 10회로 증설한다. 태풍과 호우 등 기상특보에 대비한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아울러 주거용 비닐하우스 2930동, 노유자시설 1만2094개소, 성매매집결지 222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경기재난본부는 420개대 1만1353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비상출동조도 편성했다.
◆연휴기간 15개소 무료급식소 운영
도는 노숙인ㆍ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민간급식단체와 연계해 연휴기간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의정부 등 6개 지역에 15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한다. 또 귀향을 원하는 노숙인에게는 귀향여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수원 다시서기센터는 일시보호소 등에 합동차례상을 마련한다. 4만명에 이르는 독거노인은 연휴기간 중 1171명의 생활관리사가 방문이나 전화로 안전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도는 대행업체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쓰레기 배출 가능일자를 주민에게 사전 홍보해 혼란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 도와 시ㆍ군에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과 무단투기 신고도 받는다. 이 외에도 주요 도로 지ㆍ정체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에 단속인력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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