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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과도한 주가 하락…투자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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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 상장사 인바디 주가가 올해 고점 대비 40% 가량 하락한 가운데 과도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인바디의 PER(주가수익비율)은 올해 기준 28.5배, 내년 기준 23.5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체성분 분석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기술력을 감안했을 때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 애플 등 웨어러블기기와의 경쟁 심화로 밴드 부진은 불가피 하지만 인바디 매출 증가가 밴드 부진을 만회하기 때문에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올해 인바디 매출액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1% 증가한 356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 법인 매출액이 35.3% 늘어난 144억원, 미국 법인 매출액이 39.4% 증가한 1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트니스 센터와 병원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2분기부터 미국 본토 군부대 납품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인 인바디 판매 증가가 밴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데, 핵심은 밴드가 아닌 인바디"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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