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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래된 벽을‘시(詩)’로 채우다

최종수정 2016.09.12 13:54 기사입력 2016.09.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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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래된 벽을‘시(詩)’로 채우다

"2016년 길작은 행복학습센터 벽화작업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들의 시(詩)를 벽에 옮겨 모두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작년과는 다른 시가 담긴 아름다운 골목길은 이제 곧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향우와 귀성객들을 반길 것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년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관내 5곳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바 있다.

그 중 입면에 소재한 ‘길작은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수업을 꾸준히 진행해왔고, ‘시집살이’라는 시집도 발간하면서 각종 TV, 라디오, 신문 등에 소개돼 유명세를 치른바 있다.
‘길작은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18편의 시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학습센터 인근 노후 된 벽에 옮겨 적었다. 이번 벽화작업 전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성벽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번 좋은 결과물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곡성군은 3년 연속 사업이었던 행복학습센터가 내년부터 종료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에 노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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