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기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일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군·경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함북 풍계리 핵시설 인근에서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따라 각 기관이 비상대비체계에 돌입해 있는 시점으로, 유근기 군수는 “우리 군민이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군·경 장병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임무를 묵묵히 해내고 있는 덕분이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각종 훈련 시 지역의 향토방위와 대민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군·경 장병을 위문하고 격려하면서, 이를 통해 상호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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