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11일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에서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서울지역 학생과 학부모 83명이 캠프에 참석했다.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루어 가상기업을 설립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내는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상용 씨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은 일상생활과 기업가정신을 연결 짓는 습관을 익히고 부모님은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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