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형지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쟉'을 인수하고 글로벌 의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일 형지에 따르면 형지의 까스텔바쟉 인수 작업이 9월 중 마무리된다.

까스텔바쟉은 지난 1967년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67)이 만든 브랜드다. 카스텔바작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년)의 사제복을 만든 디자이너로 알려져있다.


형지 관계자는 "최병오 형지 회장의 오랜 숙원인 글로벌 유명 브랜드 인수가 성사된 것"이라며 "계약상 인수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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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는 까스텔바쟉 인수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의류 시장을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형지는 그동안 여성복 브랜드'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 남성복 브랜드 '본'·'예작', 교복 브랜드 '엘리트' 등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앞서 형지는 지난해 까스텔바쟉 아시아상표권을 획득하고 까스텔바쟉 골프웨어, 핸드백·액세서리 브랜드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등을 론칭했다. 내년에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 '형지타운' 1~2층을 까스텔바쟉 매장과 갤러리로 마련하고, 건물 이름을 '까스텔바쟉 하우스(미정)'로 바꿔 개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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