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 5차 핵실험]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이르면 10일 소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긴급회의가 이르면 9일 오후(한국시간 10일 새벽)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서부 사하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비공개 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북한 핵실험 대응이 긴급 의제로 상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리는 그동안 북한 핵실험에 대해 규탄 성명문에서만 경고했던 '의미 있는 추가 제재'를 실행에 옮기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올해 들어 2번의 핵실험과 22번의 미사일 발사를 하면서 안보리의 경고를 무시해왔기 때문에 유엔의 추가 제재는 확실한 명분을 얻었다는 게 중론이다. 유엔 관계자는 "이번에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한 전화통화를 갖고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결의 채택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더욱 강력히 압박하기로 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