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은 북한이 핵실험 성공을 선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규탄 발언 등 한국 정부의 대응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러면서 4차 핵실험이 이어지는 동안 취해진 국제 제재가 북한을 제어하는데 큰 효과가 없었다는 점이 이번 핵실험을 통해 증명됐다고 지적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상징적이고 정치적인 의미였던 북한 핵이 지난 2014년부터 실제적 의미를 지니기 시작했다면서 북한이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들을 통해 공격 능력을 과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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