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혁명=모두가 피로한 시대 잘 자는 사람이 성공한다. 미디계의 판도를 뒤바꾼 ‘허핑턴포스트’의 창립자인 허핑턴은 창조적 성공의 비결로 ‘잠’을 꼽는다. 그는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가 수면 부족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스타그램에는 ‘잠(#sleep)’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이 1500만장 이상 존재하며, ‘피곤(#tired)’하다는 말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2400만장에 달한다. 허핑턴은 잘라 말한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숙면이 진정한 성공과 번영으로 귀결된다고. 즉 숙면은 전문성과 창조성의 근원이다. 밤새워 일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은 이제 물러날 때가 되었다. ‘수면혁명’은 충만한 삶을 위한 길로써 잠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다.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민음사/1만6800원>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하급수 성장 모델로 조직의 새 판을 짜라! 기술 혁신이 일상화된 시대, 이제 기업은 기술혁신만으론 독보적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없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만큼 재빠르게 적응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 변화의 시대에 최적화된 ‘기하급수 조직’이 그 답이다. 대기업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반대로 설립된 지 10년도 안된 신생기업들은 실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둘의 차이는 바로 ‘조직’에 있다. 변화의 속도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성패는 이제 기술 그 자체 있는 게 아니라 기술을 가장 빠르게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해낼 조직에 달려 있다. 이들 신생 기술기업들은 ‘기하급수 기업’이라 불리며 글로벌 대기업을 위협하고 있다. <살림 이스마일 外 지음/청림출판/1만8000원>
◆회색 코뿔소가 온다=위기는 반드시 신호를 보낸다. 위험신호를 내뿜는 거대한 회색코뿔소에 주목하라! 회색 코뿔소란 개연성이 높고 거대한 충격을 일으키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위기를 뜻한다. 지금 세계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다시 말해 세계 각 분야의 리더들이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빈번하게 맞고 있다. 우리는 노키아, 야후 등 굴지의 기업들이 변화를 알아채지 못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결과를 지켜봤다. 세계최고 위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세계에서 일어난 사회·경제적 사건을 분석하고 글로벌 리더들과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위기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미셸 부커 지음/비즈니스북스/1만8000원>
◆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경기가 불황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눙에 띄도록 차별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 즉 창의적인 새로운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창의력을 컨설팅하는 남자 박종하 박사가 SERICEO에서 인기리에 진행한 ‘생각 뒤집기’ ‘틀을 깨라’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가장 중요한 생각 공식을 7가지로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박종하 지음/새로운 제안/1만3500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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