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이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진행된 상장 기념 행사에서 라인주식회사 황인준 CFO(왼쪽), 신중호 CGO(가운데), 마스다 준 CSMO(오른쪽), 라인 캐릭터 브라운(맨 왼쪽)과 코니(맨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라인이 이날부터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과 통신용 심(SIM) 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요금제는 최저 월 500엔(약 5300원·데이터 1GB)부터 시작된다.
심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후지쯔·화웨이 등 8기종의 스마트폰 라인업도 갖췄다. 라인은 심카드 2만장을 한정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의 데이터량에 따라 향후 공급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인은 지난 7월 뉴욕과 도쿄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키며 올해 정보기술(IT) 기업 중 최대 규모의 IPO를 성공시켰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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