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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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州)의회 선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이하 기민당)이 '반(反)난민'을 기치로 내세운 '독일을 위한 대안(이하 독일대안)' 당에 2당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선거 직후 공영 ARD TV가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민당과 대연정하고 있는 사회민주당이 30.5%를, 독일대안당이 21%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민당의 득표율은 19%에 그쳤다. 이 주에서 기민당이 기록한 득표율 중 역대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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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결과는 예견된 것이다. 선거에 앞서 진행된 정치 전문지 '키케로'의 여론조사에서도 기민당의 지지율은 20%에 그치며 독일대안당(23%)에 밀렸다.

이는 메르켈 총리의 난민정책에 대한 반감 때문에 반난민·반유로·반이슬람 기치를 내세운 독일대안당에 표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메르켈 총리의 지지율은 지난 2011년 8월 이래 최저인 45%로 떨어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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