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파주)=이영규 기자]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3일 열린 '파주포크페스티벌'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관광공사는 포크음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페스티벌로 201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파주포크페스티벌에 2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추산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양희은, 김창완, 한영애 등 포크 가요계의 거장들과 YB, 안치환, 김창기 밴드, 김목경, 채환, 정밀아 등이 출연했다.
파주포크페스티벌 관계자는 "민중의 정서를 담고 있는 포크 음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르"라며 "파주포크페스티벌만이 지니고 있는 장르적 특성을 살려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 누구나 함께하는 단 하나의 공연으로 차별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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