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장흥군 드림스타트 여름학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
"항공교육, 수상안전교육, 우드랜드 숲체험 등 진행, 문화활동 다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8월 한 달간 실시한 녠년 장흥군 드림스타트 여름학교’가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참여 아동들은 항공교육, 수상안전교육, 야구경기관람, 우드랜드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방학 동안 신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은 아동들은 경기를 관람하며 소리 높여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열띤 응원전에 동참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여름학교에 참가한 이 모양(11세)은“비행기도 야구경기장도 다 처음이어서 신기하고 또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문화생활 접점을 확대하겠다.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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