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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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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 등에 따라 하락 마가했다.

스톡스600지수는 0.35% 하락한 343.53에 마감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58% 하락한 6781.51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43% 내린 4438.22에 마감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0.61% 밀린 1만592.6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 확산됐다. 이는 직전월(7월)과 같은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인 0.3%는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이날 도이체 방크의 존 크라이얀 총재는 경쟁업체인 코메르츠방크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은행주는 1.7% 오르며 월간 기준으로는 8% 상승했다.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는 각각 2.5%와 3.4% 상승을 기록했다. 스페인의 방코 포풀라르와 이탈리아의 인테사 상파올로는 4% 이상 올랐다.
프랑스의 통신업체인 일리아드는 핵심 영업이익이 11.5% 증가했으며 가입 고객 수도 계속 늘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4.1% 올랐다.

건축자재 유통사인 그래프턴은 9.9% 급락해 스톡스600지수 중 가장 낙폭이 컸다. 앞서 이 업체는 영국에서의 수요가 지난 6월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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