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홈플러스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배려, 법질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최종철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소장, 송동식 홈플러스 목동점 점장, 임병남 홈플러스 지역총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홈플러스와 법무부 산하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31일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서 홈플러스 목동, 강서, 신도림, 영등포, 시흥, 금천, 가양점 등 7개 점포의 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려, 법질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주민의 법 교육 기회확대, 보호관찰청소년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주민 친화적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업무 체결 후에는 준법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우수한 강사진과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자원을 활용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익한 생활법 강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문화센터 총괄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법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여가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목동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배려 및 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및 주민친화적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종철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법질서 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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