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30일 1군에 콜업된 뒤 이날 선발 명단에 올랐다.
이대호는 4-4 맞선 5회초 1사 주자 2, 3루에서 결정적인 역전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1타점)를 만들었다. 시즌 마흔두 번째 타점 기록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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