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 및 해외기업의 국내기업 인수 등 국경간(cross-border) M&A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고객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에버코어는 1995년 설립되어 현재 9개국에 총 1400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 중인 미국 소재 투자은행으로, 설립 이후 2조 달러 이상 되는 천문학적 규모의 인수합병(M&A) 거래를 자문하는 등 M&A업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M&A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에버코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당사의 해외 M&A 자문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NH투자증권이 글로벌 IB로 성장하는데 질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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