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약 450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중형차 1700만대가 서울~부산을 왕복할 때 발생되는 양이다. 서울 여의도 31배의 면적(266㎢)에 30년생 소나무 약 430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도 같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항공사들은 연료 효율이 높은 최신형 항공기를 도입하거나 항공기 운항중량을 줄이고 엔진을 주기적으로 세척해 연료효율을 향상시켜 왔다"면서 "정부는 항공기 출·도착 시간을 줄이고 항공로 복선화 등 경제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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