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증권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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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시장에서 기대하는 중국 투자 건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고 3분기 실적 또한 2분기에 이어 좋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단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3분기에는 지난 7월부터 새롭게 가동한 오송 공장의 고정비용이 추가로 계상되는 데다 송도의 바이오공장이 3주 정도 쉬기 때문에 실적이 좋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투자 건에 대해서도 가시화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투자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어 최근 2 분기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비교적 높게 형성돼있었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중국 기업의 투자는 동사에 대한 지분투자나 JV 방식의 투자를 통해 중국 바이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지만 아직까지 구체화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4분기 이후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오는 4분기부터는 동사의 실적이 다시 좋아질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일본 시장에서 출시할 에이프로젠의 ‘GS071’ 제품이 본격 생산에 돌입하고, GS071 의 미국 FDA 임상을 위한 시료 또한 생산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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