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정부와 국회의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29일 '세월호 유가족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 특별법을 개정해 진실규명에 앞장서길 촉구한다'는 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유가족들의 아픔과 눈물은 마를 날이 없다"며 "더 이상 유가족들의 아픔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특별법을 개정해 4ㆍ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연장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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