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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추가환자 '없음'…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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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간 역학조사 발표

콜레라 추가환자 '없음'…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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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8일 00시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중간 역학조사 결과 콜레라 추가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명의 콜레라 확진자와 관련된 96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94건 음성, 2건은 진행 중에 있다. 어류, 조리용구, 해수 등 환경검체 25건 시행해 이중 18건 음성, 7건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경로 확인과 지역사회 유행발생 가능성 평가를 위한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환자 접촉자와 음식 공동 섭취자, 식당, 연안 해수 등에 대한 조사 중간 경과를 28일 발표했다.

첫 번째 환자와 관련해 가족 3명, 조리종사자 5명, 병원 접촉자 30명 등 총 38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두 번째 환자와 관련된 삼치회 공동 섭취자 11명, 병원접촉자 39명, 교회접촉자 8명 등 총 58명 중 5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 환자와 관련된 환경 검체 어류 3건, 조리음식 2건, 조리용구 4건, 음용수 2건, 수족관수 1건, 해수 6건 등 총 18건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두 번째 환자와 관련된 환경 검체 음용수 3건, 해수 4건 등 총 7건은 모두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손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루 수차례 수양성 설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콜레라 예방수칙
-식당에서는 안전한 식수를 제공한다.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다.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 뒤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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