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최고 경쟁률 47.3대1(115A1 타입), 평균 경쟁률 1.6:1을 기록하며 전 가구 순위 내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최초로 선보인 펜트하우스인 115㎡ 타입은 4가지 평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고, 84Bㆍ95A를 제외한 나머지 타입도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1차 푸르지오 964가구에 이어 현곡지구내에만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주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서고, 맞통풍이 가능한 탑상형 평면과 넓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설계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km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인 나원역(가칭/2018년)이 신설될 예정이며, 차량 10분거리 이내에 경주시청, 홈플러스, 동국대경주병원, 경주고속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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