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지난 2013년(1189명)보다 63% 증가한 것이다.
온열질환자는 감시 9주차인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125명에서 일주일(10주차) 후 2배가 넘는 268명으로 늘었다. 이달 초(11주차)에는 338명, 12주차에는 550명까지 증가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9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열사병과 일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폭염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에 야외활동을 삼가고 실내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 차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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