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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응답의 저주'라는 말, 속상하다"…왜?

최종수정 2016.08.18 16:43 기사입력 2016.08.18 16:43

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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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일명 '응답하라' 징크스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는 박보검, 김유정, B1A4 진영, 채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보검은 "'응답의 저주'라는 말이 속상하다. '응답하라 1988'은 많은 분들에게 내 이름과 얼굴을 알린 축복 같은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응답의 저주'란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차기작에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일컫는 말이다.

박보검은 "함께 했던 (류)준열이 형, 혜리의 작품이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작품의 흥망성쇠를 떠나서 배우들이 다른 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또 다른 기대, 그런 마음을 품게 해주셨다. 모든 작품에 임하는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응답하라 1988'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박보검은 차기작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선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혜리와 류준열에 이어 다음 주자로 나선 박보검에 쏠리고 있다.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 또한 당연히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며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큰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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