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시민 참여추진위원회 출범식을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수원시는 이날 출범식에서 시민사회ㆍ경제ㆍ문화ㆍ종교 등 각계각층의 대표 등 29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 회장, 김봉식 수원시새마을회 회장, 신현옥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위민정신, 궁중문화, 왕실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의 백미"라며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수원화성문화제에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해 소통, 공감하는 축제, 그리고 글로벌 축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이날 출범식에 앞서 KBS대기획 '의궤 8일간의 축제'를 연출한 최필곤 프로듀서를 초빙해 '뫼비우스의 띠'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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