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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유료관람객 100만 돌파…세수 6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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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이 광명동굴 100만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광명동굴 100만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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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광명동굴이 올 들어 유료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기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101만2433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유료화 이후 지난해 92만명을 포함해 총 누적 유료관람객은 193만5200명으로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2011년 8월 광명동굴 첫 개방 후 누적 관람객은 292만644명으로 집계됐다.
광명동굴 1일 관람객도 신기록을 경신했다.

광복절 연휴기간인 지난 13일 2만1561명에 이어 14일 2만5252명, 15일 2만3054명 등 사흘 간 7만여 명이 광명동굴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1일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던 8월15일 2만1257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광명시는 유료 관람객 100만명 돌파로 62억원의 세외수입과 함께 378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다.
광명시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목표인 관람객 150만명, 세외수입 1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시는 이날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유료 관람객 100만명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100만번째 관람객이 된 김성희(부천시 중동)씨는 "수도권에 이렇게 시원하고 멋진 동굴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전국에서 많이 찾아올 수 있는 동굴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폐광의 기적을 이루는데 함께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시사철 누구나 찾아와 문화ㆍ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광명동굴의 편익시설과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서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독일의 졸페라인, 폴란드의 비엘리츠카 소금광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0대 산업유산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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