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동방그룹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에서 생산된 울금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한 화장품이 개발된다.
동방그룹은 에너지, 무역, 건설, 화장품 등 10여개의 자회사와 중국, 몽골 등에 8개 해외법인을 소유하고 있어 진도군 우수 농수산물을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과 동방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울금·해조류를 이용한 수출상품 개발 ▲제조 원료에 대한 효능 연구 개발 ▲고품질 생산기술 지원·가공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울금과 청정 해조류 등의 활발한 연구 개발로 해당 품목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어가들의 소득향상으로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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