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지난 9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 충무계획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및 전시전환 절차 숙달,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 전시상황에 부합한 현안과제 토의,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또 24일에는 제40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주민대피·차량통제 등 민방공 대피훈련이 열린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관련 민·관·군·경이 합심,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상황발생시 상황대처와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등 국가안보대응태세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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