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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하태권 “대만 선수 만났으면 떨어졌을 것”…이용대·유연성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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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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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하태권 KBS 배드민턴 해설위원이 리우올림픽 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 유연성에게 쓴 소리를 했다.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A조 1차전에서 이용대와 유연성은 호주와 경기를 펼쳤다.
호주는 세계랭킹 36위로 1위인 한국 입장에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이용대와 유연성은 세트 초반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중계하던 하태권 해설위원은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대만이나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만났다면 떨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랭킹 1위로서 첫 경기에서 잘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많았을 것이다. 원래 공격 패턴이 잘 안 나왔다. 호주의 신예들을 상대로는 강한 기술보다는 약하지만 정확한 기술을 쓰는 게 좋았다”며 조언했다.
하태권 해설위원은 그러나 “하지만 첫 경기를 어렵게 치르고 나면 좀 더 방심하지 않게 돼 그 대회는 우승을 하게 되더라”고 말하며 “선수 시절 그랬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대·유연성은 이날 대만과 두 번째 예선 경기를 펼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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