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허핑턴, 11년만에 허핑턴포스트 떠난다…언론 스타트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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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블로그형 미디어 '허핑턴포스트'를 세계적인 언론사로 키워낸 아리아나 허핑턴 창업자가 11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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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 창업자는 지난 2005년 진보성향 언론인 2명과 손잡고 100만달러의 자본금을 들여 정치ㆍ사회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를 설립했다. 개인 블로그로 시작한 이 매체는 블로그ㆍ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폭발적 성장과 맞물리며 한 달에 약 2500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했다. 지난 2011년에는 미국 인터넷 서비스 업체 아메리카온라인(AOL)에 3억1500만달러(약 3450억원)에 인수됐다. 이때 허핑턴도 21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허핑턴이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는 언론 스타트업이다. 그는 웰빙과 생산성 등을 다루는 스타트업 미디어 '트라이브 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직을 맡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허핑턴은 오는 2019년까지 허핑턴포스트의 회장 겸 편집장을 맡기로 계약했으나, 두 매체에 한꺼번에 집중하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 분야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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